황실구성원 8인중 선택할수 있구요.
저희탁은 황제/군왕/호위무솨/황태후 조합이었습니다~~

그 얘기인 즉슨, 황후/총비/시녀/고양이 모에rp를 마스터님께 일임했다는 말입니다.. 그저 마스터의 여캐rp를 받아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말이지요..

남캐들만 등장하면 순식간에 고려말 사극처럼 되어버리기 때문에( joke ) 방심할수 있는 장면들이 있었구요,,

갠적으로는 역시 황제>총비 > 황후 > 군왕 의
무언가
잘못된 짝사랑의 굴레가 재미있었다.


황후가 진짜 들꽃처럼 강한 어른임...
총비가 너무... 아름답고 슬픈 비밀이 있었음...
시녀가 귀여웠어 그리고 장난아니었다...
왠지 호위무사 아니면 시녀를..해보고 싶었기떄문에
많.생 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npc인김에 황태후님이 무릎위에 두고 쓰담쓰담하믄서
같이 등장하는게 진자 귀여운거에요..
이쁨받는.. 그저 간식을 먹고싶은 돼지고양이라는것이.... (근데 이거 황태후님의 위장이셧대요 이마를 빡빡 침...)


제 캐릭터.. 황제의 호위무사였기때문에
돼지고양이랑 등장핀트가 비슷했다 생각합니다.
황제가 아주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는 설정이기때문에..
암살이라도 당하면 곤란하니까 ~~

비밀 두개 받는데...

혹시 이거 엄청 진지한척 하지만 웃긴 시나리오 아닐까 , 하는 생각을
하다.

그치만.....................
관무불가침인데.................?



등소어 이름은 '무림인이름메이커' 의 작품.

그는 어떤 식 으로든 황제가 호위무사로서 고른것인데 . . . 지금  돌이켜보면 ㅁㅁ는....  단지. 진짜 일을 제대로 할, 전투력으로 고른, 결과값이 나와서 재밌네요


황태후님은 정말 . 정말 어른이셔서...감히 뭘 걸어볼 생각도 안들고,
게다가 프라이즈도 양심에 찔려서 그거 하나 숨기는데
콩닥콩닥 했다네요.....
황제의 비밀도 그냥 표정에서 탄로난걸보면,,
장면 하나 더했다간... 무림비급 다 불어버렷을 듯....


군왕님은.. 죄송하지만, 그 '각'이 있잖아요.
이사람은..... "해낼수있다." 의....
그런.. 여러가지 사정을 알지 못하기때문에, 표면적으로 보이는것만을 믿고. 내심 제대로 된 역할을 할수 있는건 이 분이 아닐까 기대했다고 해요.

(이런 식의 믿음이 이 시나리오의 얄궃은positive 점입니다.

멋대로 기대하거나, 누군가에게 비밀을 말해야할지 많이 생각해야 하는 시나리오 같습니다.


어쨌건 간섭할수 없는 일이기 떄문에 황제를 잘 따른것인데 약간
충.....성스러웠나? 그런 기믹. 생겨서 좋았어요.

그러니까! 이런지점이 얄궃어요 ㅋ.......
의문의 충직함으로 비춰지지만, 정작 플레이어는 선택지가없어서 그런 < 상태니깐말이지....


그리고 후일담........

- 이후엔 절에 들어간 황후 and 아기 황자를 비호하면서 지내고..
시간이 흘러흘러 다 큰 황자가 무력 100 체력 100 찍고,
황실로 돌아가는 뒷모습이 비춰지며 end...


- 모든 임무가 끝나면....
 무림맹으로 돌아가 후학을 기르며 조용히 살아갈거 같아요..
그리고 오래오래 살겠지... 무공을 달련하면 잘 안늙는댓음...;

로드무비개가 마라탕이었다면 이쪽은 토마토탕
매울줄알고 질끈하고 한입 먹었는데...
어째선지 달콤하구 그리운 맛이 나는 그런 이야기

이 시나리오의 대단한 점은...

 '마을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이루고 싶은 사명이 있다는 거에요.
 그들나름대로 조사도 열심히 하고 설득도 열심히 하는...

 그래서 목숨을 걸더라도 기어이 사명을 이루고 마는 ...

(무릎꿇음 ! !!)